삼성전자, 1분기 동남아 스마트폰시장 1위 복귀…점유율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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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동남아 스마트폰시장 1위 복귀…점유율 18.9%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0.06.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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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분기 오포에 밀렸던 자리 탈환…평균판매가 상승, 삼성에 유리하게 작용
- 4월 세계시장 점유율, 화웨이 21.4%로 1위…삼성은 19.1%, 2위
지난해 4분기 중국 오포에 밀려 동남아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던 삼성전자가 1분기 18.9%의 점유율로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사진=vietgiatri.co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동남아 스마트폰시장 1위 자리에 복귀했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의 스마트폰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동남아시아 스마트폰시장 1위는 18.9%를 차지한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동남아시장에서 오포에 밀려 1위 자리를 넘겨줬지만 1분기에는 오포에 0.2%p 앞서며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3위는 14.8%를 차지한 샤오미였으며 4, 5위는 각각 13.6%, 7.3%를 차지한 비보, 리얼미(Realme)로 나타나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4개사가 전부 중국업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동남아시장에서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가 상승한 것이 삼성에는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동남아시장에서 100달러 미만 저가형 스마트폰은 전년동기 46% 점유율에서 27%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600~900달러 고가형 스마트폰은 4%에서 10%로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저렴한 제품군을 잇따라 출시하며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어 삼성전자는 여전히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사로 등극했다. 4월 전세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21.4%, 삼성전자는 19.1%이었다.

그러나 1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은 삼성이 18.5%로 14.2%의 화웨이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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