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도 디프테리아 환자 발생...접촉자 16명 격리
상태바
호치민시에도 디프테리아 환자 발생...접촉자 16명 격리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6.26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닥농성 이어 올들어 2개 지방에서 발생
디프테리아 환자는 호치민시 175군사병원 격리구역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진=175군사병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지난주 중부 고원지대 닥농성(Dak Nong)에 이어 최근 호치민시에서도 급성호흡기 질환 디프테리아 환자가 발생하며 보건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호치민시 175군사병원 판 바 히에우(Phan Ba Hieu) 중좌(중령)는 “9일전 입원한 20세의 남자 대학생이 고열과 인후통, 턱부종 증세를 보여 디프테리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다”며 “이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16명을 격리조치한 후 예방차원에서 이들에게 백신을 투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히에우 중좌에 따르면 전염병 대응수칙에 따라 병원은 즉각적으로 방역 및 소독됐다. 병원 의료진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추가 감염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75군사병원장은 “디프테리아는 호흡기 및 접촉성 전염병으로 환자와의 차단이 중요하다”며 “이 환자는 치료 1주일이 경과되자 고열 등 증상이 모두 사라졌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디프테리아균에 감염되면 2~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함께 코, 인두, 편도, 후두 등 침범 부위에 염증과 위막이 형성되며, 초기에는 고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편도선 부종 등 증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베트남은 이달 들어 닥농성에 이어 호치민시까지 2개 지방에서 디프테리아 환자가 보고됐다. 지난주 닥농성에서 감염된 2명중 1명은 사망했으며, 닥농성에서는 올들어서만 12명의 디프테리아가 환자가 발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