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옌꽝성 인민위원회에…방호복•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등
- 한국정부, 뚜옌꽝성 보건소•학교 건립에 1500만달러 무상지원
- 한국정부, 뚜옌꽝성 보건소•학교 건립에 1500만달러 무상지원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베트남 북부 뚜옌꽝성(Tuyen Quang) 선즈엉현(Son Duong) 빈로이사(Vinh Loi xa, xa는 면단위) 보건소 건설 및 뚜옌꽝성 코로나19 대응기금으로 1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사무소장은 최근 빈로이보건소 착공식에서 응웬 테 지앙(Nguyen The Giang)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빈로이보건소는 뚜옌꽝성 포용적 농촌개발 프로그램의 첫 작품이다. 조 소장은 “코이카는 이번 빈로이보건소 착공을 시작으로 뚜옌꽝성 유치원, 초·중학교, 보건소를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득증대 시범사업, 교육·보건·지방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재원은 한국 정부가 지원한 무상보조금 1500만달러로 마련된다.
코이카 베트남사무소는 이번에 보건소 건설과 함께 10만달러 상당의 방호복,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뚜옌꽝성 인민위원회에 전달했다.
성 인민위원회는 코이카의 지원 물품을 관내 13개 보건소, 32개 학교,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5곳에 비치해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코로나19 대응활동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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