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만든 ‘갤럭시 S20+ BTS 스페설 에디션(특별판)’이 오는 9일 베트남시장에 공식출시를 앞두고 공개됐다.

스마트폰 갤럭시 S20+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가 함께 구성된 'BTS 에디션'은 BTS 멤버 뷔(김태형)가 BTS 팬클럽 아미(A.R.M.Y)를 향해 ‘보라해(I Purple You)’라는 말로 애정을 표현한 것에서 착안돼, 스마트폰 색상과 테마가 BTS 로고와 함께 보라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일반버전과 유사한 6.7인치 쿼드 HD+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99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8GB 램, 128GB 내장메모리, 4개의 후면카메라, 2개의 전면카메라, 4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갤럭시 S20+ BTS 에디션은 오는 9일부터 스마트폰 단품기준 2499만동(1077달러)에 판매된다. 전자제품 유통업체 셀폰S(CellphoneS) 혹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일부터 출시 전날인 8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들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 50% 할인권 및 500만동(215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 499만동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 하만카돈(Onyx Studio 6)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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