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정통신그룹, 한국 연결 새 해저광케이블 건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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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정통신그룹, 한국 연결 새 해저광케이블 건설 참여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0.07.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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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뀌년시에 게이트웨이 설치, 2021년 최종완성 서비스 예정
해저광케이블 SJC2는 베트남 중부 뀌년시와 연결된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이 한국에서 싱가포르까지 구간중 베트남 중부지방 뀌년시(Quy Nhon)와 연결되는 새 해저광케이블 SJC2(Southeast-Asia Japan Cable 2) 건설에 국제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6일 VNPT에 따르면 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은 VNPT과 함께 한국 SK브로드밴드, 싱가폴 싱텔(SingTel), 중국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International), 대만 청화텔레콤(Chunghwa Telecom), 캄보디아 추안위(Chuan Wei), 일본 KDDI, 태국 트루그룹(True Group), 페이스북(Facebook) 등이다.

총사업비 4억390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저광케이블 SJC2는 총길이 1만500km로 싱가포르-태국-베트남-중국-한국-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 10개 국가를 연결한다. VNPT는 베트남측 게이트웨이가 구축될 빈딘성(Binh Dinh) 뀌년시까지 연결구간에 투자해 2021년 상업운영을 목표로 한다.

VNPT 대표는 “해저광케이블 SJC2는 설계 전송용량이 126Tbps(테라) 수준으로 VNPT가 보유하고 있는 9테라 용량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VR과 같이 대용량 국제인터넷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JC2는 VNPT가 6번째로 참여한 국제 해저광케이블이다.

VNPT 대표는 “SJC2는 현재 운영중인 AAG, APG, AAE-1, Faster, SMW-3와 더불어 육·해상 네트워크를 구축해 1~2개 해저케이블이 결함이 있어도 국내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된다”고 말했다.

VNPT는 SJC2에 2018년 3월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8월 뀌년까지 연결을 이미 완료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일부구간의 사업이 지연되고 있지만 VNPT는 SJC2 해저광케이블 연결 구간 투자와 함께 뀌년에 게이트웨이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뀌년시는 붕따우(Vung Tau) 및 다낭(Da Nang)과 함께 국내에서 국제 해저광케이블 게이트웨이가 설치되는 세번째 지역이 된다. VNPT는 이번 뀌년 게이트웨이를 통해 빈딘성(Binh Dinh)의 IT인프라 개발을 촉진하고 캄보디아, 라오스를 잇는 네트워크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VNPT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공사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컨소시엄과 조율 및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SJC2 가설작업은 2021년 최종완성돼 본격적으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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