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연구소 설립키로
상태바
베트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연구소 설립키로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0.07.09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20~2025년 대응계획 일환…백신연구소 2곳, 실험용동물 사육시설 2곳
베트남은 2025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연구소 2곳이 들어선다. (사진=vietnam biz)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연구소가 들어선다.

찐 딘 융(Trinh Dinh Dung) 부총리가 서명한 2020~2025년 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계획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연구소 2곳과 실험용 동물 사육시설 2곳이 국내에 설립된다.

이 계획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돼지고기값이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계획에 따르면 첫 2년동안 국내 90%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고 이후 2년간 99% 통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국은 이 계획으로 최소 500개 돼지축사 및 50개 도축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계획에서 돼지축사 등 시설에서 방역작업과 같은 엄격한 생물학적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시키고, 투자를 늘려 낙후된 축사 개선 등 주요 1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사료 원료의 원산지를 명확히 하고, 품질기준에 부합하도록 하며, 식당 및 호텔에서 나오는 잔반을 가축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고, 부득이 필요한 경우 열처리 작업과 같은 멸균처리를 거칠 것을 축산당국에 지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는 모두 살처분을 원칙이며, 같은 축사에 있었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돼지는 도축해 시중유통이 가능하다.

지난해 2월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국으로 확산돼, 연말까지 660개현 8500개사(xa, 면단위)에서 피해가 보고됐다. 이로 인해 전국 돼지 사육두수의 9%에 해당하는 600여만마리가 살처분됐다.

지난 2월 농업농촌개발부는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나, 올들어서도 5월까지 20개성 155개사에서 감염된 돼지 4000여마리가 살처분된 것으로 보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