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베트남시장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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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반기 베트남시장 1위 유지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7.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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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5613대(16%↑), 2개월연속 도요타 제쳐…상반기 2만8014대(TC모터 조립•판매)
현대차는 베트남시장에서 지난달 전월대비 16% 증가한 5613대, 상반기 전체로는 2만8014대를 판매해 2개월 연속, 상반기 전체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사진=hyundai-mienbac.com.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베트남시장에서 5613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으로 도요타(Toyota)를 앞지르며 1위를 차지했다.

13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만4002대로 전월대비로는 26% 증가했지만 작년동기대비로는 13% 감소했다. 이중 승용차는 1만7584대, 상용차 6109대, 특수차량은 309대였다.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작년동기대비 31% 감소한 10만7183대에 그쳤다.

현대차의 현지 조립생산 및 유통업체인 TC모터(TC Motor, Thanh Cong 탄꽁), VAMA 및 빈그룹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 등이 내놓은 6월 판매대수를 종합해보면 TC모터의 현대차는 전월대비 16% 증가한 5613대, 상반기 전체로는 2만8014대가 판매되며 각각 판대 1위를 차지했다.

이중 현대 액센트와 그랜드i10 두 모델은 6월 각각 1163대, 1022대가 팔렸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는 각각 7349대, 6414대가 판매되며 상반기 현대차 모델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다.

이와함께 코나(Kona)는 3080대로 전월대비 36.9%나 증가했으며 엘란트라, 산타페, 투싼도 각각 41%, 22%, 15%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도요타는 지난달 총 4495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2위를 유지했다. 그중 소형차 비오스(Vios)는 1821대로 여전히 도요타의 스테디셀링카였다. 마찬가지로 꾸준히 인기를 모았던 7인승 SUV 포튜너(Potuner)는 788대에 그치며, 판매대수 상위 10개 차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점유율 3위는 3188대를 판매한 혼다가 차지했다. 혼다 시티(City)는 2183대가 판매되며 자사의 인기 SUV인 CR-V 판매량을 제쳤다.

베트남 토종자동차업체 빈패스트는 지난달 파딜(Fadil), 럭스(Lux) A2.0, SA2.0 등 3개 모델에서 2170대를 판매하며 4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마쯔다(Mazda)와 기아차가 각각 2589대, 2553대로 뒤를 이었다.

7위는 픽업트럭 레인저(Ranger) 판매에 힘입어 1977대를 판매한 포드(Ford)였다. 이 모델은 6월에만 908대가 판매되고 상반기 누적으로는 4464대로 인기 모델 자리를 유지했다.

미쓰비시는 상반기 누적으로 2888대를 판매한 가운데 다목적패밀리카(MPV) 익스펜더(Xpander)가 1817대로 자사 판매를 주도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량은 제조사들과 딜러사들의 우선 및 할인정책에 기인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6월말부터 시행한 현지 조립생산 차량에 대한 자동차등록세 50% 감면 혜택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연말까지 판매량이 더 큰 폭으로 늘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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