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항공편, 대중교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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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항공편, 대중교통 중단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0.07.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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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감염 의심 환자 입원한 다낭C병원 관계자들
- 전국 기업들, 사태 심각성 인식해 방역수칙 강화 나서
27일 저녁 7시 사회적 격리 조치 이전에 여행자들이 다낭을 서둘러 빠져나가 다낭공항이 한산하다. 28일 0시부터 다낭을 오가는 항공편도 중단됐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27일 하루동안 다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지역감염자로 의심되는 환자가 입원한 다낭C병원 관계자들로 이중 4명은 의료진이다.

이로써 지난 4일간 다낭에서 14명, 인근 꽝응아이성(Quang Ngai)에서 1명 등 총 15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31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모든 사람을 검사 및 격리 조치했으며 이들의 거주지나 마을, 직장 및 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병원을 봉쇄했다.

총리의 결정에 따라 교통운송부는 28일 0시부터 다낭을 오가는 모든 여객용 항공편을 중단했다. 또한 다낭과 연결되는 시외버스도 운행이 중단됐으며, 다낭을 통과하는 버스와 열차는 정차없이 그대로 통과해야 한다.

다낭시내 차량운행도 공무차량, 긴급차량, 화물차, 건설차량 등 생계와 관련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및 시내버스, 택시, 공유차량, 관광차도 운행이 중지됐다.

현재 다낭시는 총리의 훈령 제16호 및 제19호에 따라 28일 0시부터 도시 전체가 2주간 사회적 격리 조치됐고 모든 학교도 2주간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전국의 기업들도 최근 다낭시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감염의 심각성을 인식해 자체적으로 방역수칙 강화에 나섰다.

대부분의 기업 사무실과 공장은 그동안 느슨해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강화해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건강앱 설치와 의료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식당들도 자리를 일부 줄이며 거리두기를 다시 적용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한편 28일 오전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31명, 완치자는 365명이다. 지금까지 해외 베트남인 1만5000명 이상이 귀국했으며 약 1만2000명이 격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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