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속 동남아 스타트업 투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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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속 동남아 스타트업 투자 늘어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07.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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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액 27억달러 91%↑, 투자건수 184건 59%↑
-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순…전자상거래, 물류, 핀테크 순
2분기 동남아 스타트업 투자액과 투자건수는 27억달러, 18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1%, 59% 증가했다. (사진자료=DealStreetAsia)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동남아시아 시장의 스타트업 투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싱가포르 스타트업 정보플랫폼 딜스트리트아시아(DealStreetAsia)에 따르면, 2분기 동남아 스타트업 투자는 184건, 27억달러로 건수로는 59%, 금액으로는 91% 늘어났다.

투자국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전체 투자액의 45.6%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뒤이어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순이었다.

투자부문은 전자상거래 분야가 6억9100만달러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졌으며, 다음으로 물류 3억6000만달러, 핀테크 4억9600만달러 순이었다.

기업으로는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유니콘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가 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가장 많은 투자를 받았다.

베트남 전자상거래업체 티키(Tiki)는 상반기 싱가포르계 사모펀드인 노스스타그룹(Northstar Group)으로부터 1억30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티키의 사업개발을 총괄하는 응오 황 지아 칸(Ngo Hoang Gia Khanh)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마스크, 손세정제를 비롯한 필수재 부문의 소비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티키는 전국적 배송망을 구축하고 자체개발 배송시스템인 티키나우(Tiki Now)를 출범하는 등 국내외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동남아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요가 활발해지며 물류운송 및 핀테크 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싱가포르 물류기업 닌자밴(Ninja Van)은 2억79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필리핀 모바일결제업체 페이마야(Paymaya)는 지난 4월 1억2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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