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 상반기 800억동(340만달러) 적자
상태바
베트남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 상반기 800억동(340만달러) 적자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08.04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직격탄 맞아…2분기 380억동 손실, 3분기 연속 적자
- 상반기 매출 9950억동 전년동기대비 72% 감소
호치민시의 비엣트래블 사무실. 코로나19 여파로 비엣트래블의 상반기 매출은 995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으며 800억동(34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사진=비엣트래블)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여파로 베트남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Vietravel)이 상반기 800억동(34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이익은 300억동이었다.

4일 비엣트래블의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2분기 380억동의 적자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206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90% 급감했으며 이에따라 상반기 매출이 9950억동으로 전년동기대비 72%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악화는 코로나19로 3월이후 해외여행이 줄어들고 4월1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 격리 조치와 함께 모든 여행명소가 폐쇄되는 등 관광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행상품 판매가 주력사업인 비엣트래블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비엣트래블은 항공운송 자회사인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에 270억동을 투자했으며 비엣트래블항공은 내년초 상업운항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당초 예정대로 운항이 불투명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