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안, 전직 한국인 경찰 낀 마약조직원 15명 추가 검거…필로폰 120㎏ 등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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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 전직 한국인 경찰 낀 마약조직원 15명 추가 검거…필로폰 120㎏ 등 압수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8.0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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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깟라이항에서 필로폰 40㎏ 컨테이너에 숨겨 인천항으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된 조직
호치민시 공안은 지난달 적발된 한국인 전직 경찰관이 낀 마약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최근 15명을 추가로 체포하고 헤로인덩어리 19개와 필로폰 120㎏을 압수했다. (사진=베트남뉴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지난달 20일 호치민시 깟라이항(Cat Lai)에서 필로폰(메스암페타민) 40kg을 컨테이너에 숨겨 인천항으로 밀반출하려다 체포된, 한국인 전직 경찰관이 포함된 마약조직원 15명이 추가로 검거돼 구속됐다.

4일 호치민시 공안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주동안 호치민시내 9곳과 동나이성 2곳을 단속한 결과,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5명을 체포하고 헤로인 덩어리 19개와 필로폰 120kg을 추가로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경찰이 적발한 한국, 중국, 베트남인 등이 포함된 다국적 마약조직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면서 이뤄졌다. 당시 경찰은 인천항으로 밀반출되려던 필로폰 40kg을 건축자재용 석재가 실린 컨테이너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 베트남인 1명이 포함된 마약조직을 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모자로 의심된 구속된 한국인중 한명은 전직 경찰관 출신의 김모(60)씨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나머지 한국인 김모(50)씨는 운반을 담당했다.

현행 베트남법에 따르면 600g 이상의 헤로인 또는 코카인, 2.5kg 이상의 필로폰을 소지•운반•밀수 행위는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100g 이상의 헤로인을 생산 또는 판매한 자, 300g 이상의 코카인•필로폰 등 다른 마약류를 생산 또는 판매한 경우에도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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