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증시(HoSE) 상장사인 대형 부동산개발업체 노바랜드(Novaland 증권코드 NVL)가 호치민시 1군에서 진행중인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더그랜드맨해튼(The Grand Manhattan)에 들어서는 5성급 호텔 아바니사이공(AVANI Saigon)의 운영업체로 글로벌 호텔체인 마이너호텔그룹(Minor Hotels Group)과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아바니사이공 호텔은 마이너호텔그룹의 5성급 국제표준에 따라 217개의 객실과 스파, 헬스장, 레스토랑, 바, 야외수영장을 포함한 고급 리조트 시설로 설계 및 운영된다. 호텔은 더그랜드맨해튼 프로젝트의 3~7층에 위치한다.
뉴욕 맨해튼의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노바랜드의 더그랜드맨해튼은 1만4000㎡(4235평) 부지에 전체 3개동 1000세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금싸라기 땅값을 자랑하는 시내 중심가에 전체 4200㎡(1270평) 면적을 공원, 쇼핑몰, 식당가, 수영장, BBQ 상가 등 커뮤니티시설로 할애해 관심을 끌고있다.
호치민시 1군 꼬장(Co Giang), 꼬박(Co Bac)거리 사이에 위치한 더그랜드맨해튼은 관광명소인 벤탄시장(Ben Thanh Market)과 대표적인 상징물인 응웬후에(Nguyen Hue) 보행자거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백만달러짜리 조망권과 금융중심가인 ‘사이공월스트리트(Sai Gon Wall Street)’와 이어져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부이 쑤언 후이(Bui Xuan Huy) 노바랜드 대표는 “마이너호텔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은 고급 주거지를 찾는 소비자의 수요와 호치민시를 찾는 국내외 사업가들에게 고급 호텔 수요를 충족시켜 럭셔리 주거중심지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립 라자카리에르(Dillip Rajakarier) 마이너호텔그룹 대표는 “아바니 호텔은 전세계 18개국에 3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한 마이너호텔그룹의 신흥 호텔체인으로, 호치민시 중심가에 전통의 수려함과 현대적 아름다움이 공존하게 될 아바니사이공은 노바랜드그룹과 마이너호텔그룹의 동반성장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중 하나인 노바랜드는 지난 28년간 빌라, 아파트, 사무실 등 40개 이상의 부동산개발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주요 관광지에 다수의 리조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바랜드는 올해 2단계사업 전략으로 이미 확보하고 있는 5000ha (1512만평) 부지를 활용해 ▲호치민시내 부동산개발 ▲호치민시 인근 위성도시 부동산개발 ▲관광개발 잠재력이 높은 휴양지 일대에 리조트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 3가지 핵심분야에 집중해 향후 10년간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마이너호텔그룹은 전세계 56개국에 진출, 530개 이상의 호텔 및 리조트 복합시설을 소유 또는 운영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체인 그룹으로 아난타라(Anantara), 아바니, 옥스(Oaks), 티볼리(Tivoli), 엘레와나(Elewana), NH컬렉션(NH Collection), NH, 뇨우(nhow), 메리어트(Marriott), 포시즌(Four Seasons), 세인트레지스(St. Regis), 래디슨블루(Radisson Blu)와 같은 고급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novaland.com.vn 및 www.minorhotels.com에서 알아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