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조종사·승무원 급여 50% 삭감…코로나19 경영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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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조종사·승무원 급여 50% 삭감…코로나19 경영난으로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8.0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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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확보 위해 항공기 9대 매각도…오는 10일 정기주총서 의결 예정
베트남항공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으로 조종사와 승무원들의 급여를 절반정도 삭감하기로 했다. 삭감안이 정기주총서 의결되면 베트남항공 조종사의 급여는 평균 7700만동(3315달러)으로 줄게 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코로나19 여파로 수익이 급감함에 따라 조종사와 승무원 급여를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

오는 10일 열리는 정기주총 안내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조종사의 급여는 평균 7700만동(3315달러)으로 감소하고 승무원의 경우 1380만동으로 줄게 된다.

현재 베트남항공에는 945명의 조종사가 있는데 그중 130명은 외국인이다.

베트남항공은 올해 매출이 55조7000억동(24억1000만달러), 손실이 약 15조2000억동(6억544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반기에만 손실이 6조6400억동에 달했다.

베트남항공은 국제 항공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 및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 상황에 따라 여행제한이 언제 해제되는지 여부에 달려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여전히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현금확보를 위해 이번 정기주총에서 A321 CEO 항공기 9대의  매각에 대해 주주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은 이달말까지 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에 긴급자금 12조동(5억2000만달러)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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