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 민영화 속도내야’…베트남 부총리,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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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기업 민영화 속도내야’…베트남 부총리, 강력 촉구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0.08.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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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민영화 목표 348개중 92개만 완료
- 하반기 남은 기간동안 민영화 목표 완료하도록 모든 자원과 수단 동원 독려
기업개혁발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쯔엉 화 빈(Truong Hoa Binh) 부총리 겸 운영위원장이 관계 부처 및 기관을 공개적으로 질타하며 국영기업 민영화에 속도를 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베트남 정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를 서두르기 위해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한다”

쯔엉 호아 빈(Truong Hoa Binh) 부총리 겸 운영위원장은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기업개혁발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영기업 민영화에 속도를 낼 것을 강력촉구했다.

빈 부총리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영기업 민영화로 218조동(94억달러)을 확보했다. 이는 2011~2015년 민영화된 78조동(33억6320만달러)보다 2.79배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승인한 2017~2020년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348개 국영기업이 민영화돼야 하지만 지금까지 민영화가 완료된 국영기업은 92개로 전체 계획의 26.4%에 불과하다.

이에대해 빈 부총리는 “각종 법률과 규제의 중복으로 민영화와 개혁이 늦어지고 있고 토지평가의 투명성 부족이 민영화 과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국영기업 민영화에 책임이 있는 일부 부처 및 기관들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빈 부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민영화 과정뿐 아니라 민간시장을 포함한 모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타격을 입히고 있다”며 “하반기는 정부의 남은 민영화 목표를 수행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관계 기관들은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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