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캐피탈, 투꾹국제종합병원 지분 30% 인수...267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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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캐피탈, 투꾹국제종합병원 지분 30% 인수...2670만달러 투자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0.08.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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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230명 등 인력 1400여명 규모의 대형병원
- 비나캐피탈, 의료부문 투자 전체자산의 8%로 늘어
지난 2011년 하노이에 설립된 투꾹국제종합병원은 현재 230명의 의사를 포함, 1400명 이상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는 대형 병원이다. (사진=투꾹국제종합병원 홈페이지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 비나캐피탈(VinaCapital)이 6200억동(2670만달러)을 투자해 투꾹(Thu Cuc)국제종합병원의 지분 30%를 인수했다.

이번 투자는 런던증시에 상장돼있는 비나캐피탈 베트남오퍼튜니티펀드(Vietnam Opportunity Fund, VOF)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소재 알드린원(Aldrin One)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거래로 비나캐피탈은 투꾹국제종합병원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으며, 투꾹국제종합병원은 자본금을 3540억동(1527만달러)으로 늘렸다.

2011년 하노이에 설립된 투꾹국제종합병원은 현재 230명의 의사를 포함, 1400여명의 직원이 재직하고 있는 대형병원이다. 최근에는 비나캐피탈의 요청으로 5000㎡(1512평) 규모의 외래종합진료동을 추가로 개설했다.

투꾹국제종합병원 설립자인 응웬 투 꾹(Nguyen Thu Cuc) 대표는 “비나캐피탈의 투자는 병원의 운영 효율을 개선해 의료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09년 비나캐피탈은 호안미(Hoan My)병원에 투자하며 베트남 민간 의료시설에 투자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현재 비나캐피탈은 떰찌의과㈜(Tam Tri), 타이호아(Thai Hoa)병원에도 투자중이며, 이번 투꾹국제종합병원 투자를 통해 의료부문에 대한 투자규모가 전체 투자자산의 8%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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