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직원 3명 양성판정, 식당과 인근마을 봉쇄…14일 0시부터 도시전체 사회적 격리
- 13일 지역감염자 28명, 사망자 4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911명, 사망자 21명
- 13일 지역감염자 28명, 사망자 4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911명, 사망자 21명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의 코로나19 다낭발 2차확산 상황이 안정적으로 통제되는 선에서 인근 성으로 계속 확산되는 모양새다.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Hai Duong) 하이즈엉시에서도 최근 한 식당에서 같이 근무하는 직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낭발 지역감염자가 발생한 지방은 15개 성시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하이즈엉시는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0시부터 도시 전체를 사회적 격리 조치했다. 또한 이 식당과 인근 마을 전부를 봉쇄하고 이들과 접촉한 250여명을 격리시켰다.
한편 13일 하루동안 다낭 14명, 꽝남성(Quang Nam) 5명, 칸화성(Khanh Hoa) 5명, 꽝찌성(Quang Tri) 1명, 하이즈엉성 3명 등 총 28명의 확진자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1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4명이 늘었다.
이로써 다낭발 지역감염자는 15개 성시에 444명으로 늘었다. 이중 1명은 다낭과 무관한지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오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11명, 완치자 425명, 사망자 21명이며 17만2000여명이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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