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선 운항 재개해야 vs 시기상조"…의견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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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선 운항 재개해야 vs 시기상조"…의견분분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0.08.24 10: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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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인 78% “국제선 재개 당분간 허용해선 안돼”
- 항공업계 등 '경제회복 위해 조속한 재개' 건의 ...정부, 방침 곧 발표예정
베트남에서 “국제선 항공편을 조속히 재개해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목소리와 “안전조치를 충분히 마련한 후 재개되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에서 다낭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조용히 계속되는 가운데 '국제선 항공편 조속 운항재개'에 대한 찬반의견이 분분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항공업계를 중심으로한 일각의 “국제선 항공편을 조속히 재개해 경제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목소리와 “안전조치를 충분히 마련한 후 재개되어야 한다”는 반대입장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 베트남항공업협회는 코로나19 통제국에 한해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수 있도록 국제선 항공편 재개 허용을 정부에 건의했다.

부이 도안 네(Bui Doan Ne) 협회 부회장은 “항공은 경제성장의 촉매제로 광저우, 서울, 도쿄 등은 베트남 여행수요가 높은 곳으로, 이 나라들과의 점진적인 항공편 재개는 항공사의 생존과 고용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항재개는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여행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베트남이 자체적으로 규정을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학자 레 당 도안(Le Dang Doanh) 교수는 국제선 운항재개가 팬데믹으로 인해 고사상태에 놓인 관광 및 접객산업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안 교수는 “많은 외국의 기업인들도 베트남 입국을 원하고 있으며, 전염병 확산을 통제하는 것은 경제회복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항공편을 점진적으로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안 교수는 “국제선 재개는 입국자들에게 검역 등 제반비용을 부과하면서 한두개 노선을 주에 3회꼴로 허용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며 “입국자들을 격리하기 위한 호텔을 지정하고, 출발전 의료증명서를 제출하고, 도착과 동시에 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응웬 시 융(Nguyen Si Dung) 전 국회부의장도 "영원히 문을 닫아 둘 수는 없다"며 "기업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항공편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 대변인은 “코로나19로 국내 항공사들은 고사 직전에 있다”며 “정부는 코로나19가 있는 국가에 대해서도 정기항공편 재개를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경제학자 응오 찌 롱(Ngo Tri Long) 교수는 “불법 밀입국에 대해 엄격한 통제를 하지 못한 것이 다낭발 코로나19 재확산의 이유일 것”이라며 국제선 항공편을 재개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전문가와 기업인만 입국할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는 국가에 한해 국제선은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언론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만4500명중 78%가 국제선 재개를 당분간 허용해선 안된다고 답했다.

이처럼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지난주 정부는 “국제선 재개 시기와 방법, 규모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말동안 9명이 추가로 코나나19 확진판정을 받고 2명이 더 사망하며, 24일 오전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16명, 완치자 569명, 사망자 27명이며 7만여명이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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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다낭 2020-08-25 08:28:34
우매한 국민들의 설문조사라~~ 과연... 증말 암것도 모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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