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부동산 자회사 2개로 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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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부동산 자회사 2개로 분할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8.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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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공도시개발투자에서 자본금 2160만달러 철수 → 사도무역 설립, 지분 98% 보유
분할 후 사이동도시개발투자의 자본금은 7000억동(3020만달러)으로 축소된다. (사진=cafef)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사업운영을 재조정하기 위해 부동산 자회사 사이동도시개발투자(Sài Đồng Urban Development and Investment JSC)를 2개 회사로 분할했다.

최근 빈그룹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사이동도시개발투자에서 5000억동(2160만달러) 상당의 자본 철수를 결정했다. 분할 후 사이동도시개발투자의 자본금은 7000억동(3020만달러)으로 축소된다.

신설되는 새 회사는 사도무역(Sado Trading JSC)으로 빈그룹이 98%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사도무역은 법률자문, 재무, 회계, 감사, 세금 및 증권 활동을 제외한 컨설팅 부문을 운영하게 되는데 주요 활동영역은 상품 소매, 중개 및 경매, 문구류, 광고, 식당, 무역 프로모션 및 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빈그룹은 지난해 12월11일 1.1대 1 비율로 사이동도시개발투자를 합병했다. 사이동도시개발투자 1주당 빈그룹 1.1주의 합병비율이다.

합병당시 비상장주식시장(UPCoM, 업콤)에서 증권코드 SDI로 거래되던 사이동도시개발투자 주가는 하루만에 9만동에서 11만5000동(4.96달러)로 급등한 반면, 호치민증시(HoSE) 최대 상장기업중 한곳인 빈그룹(증권코드 VIC) 주가는 12만동에서 8만6100동으로 폭락했다.

합병후 사이공도시개발투자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 빈그룹은 작년 12월26일 업콤에서 SDI를 상장폐지하고 비공개회사로 전환했다. 폐지 당일 마지막 주가는 11만5000동이었다.

2009년에 설립된 사이동도시개발투자는 빈홈리버사이드(Vinhomes Riverside), 빈홈가든니아(Vinhomes Gardenia), 마이직파크(Mai Dịch Park), 빈홈스카이레이크(Vinhomes Skylake), 꺼우지어이파크(Cầu Giấy Park) 등 주요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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