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기아차 솔루토 80대 미얀마 수출…세라토 이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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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기아차 솔루토 80대 미얀마 수출…세라토 이어 세번째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0.08.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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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기아차 수출목표 1800대00대…미얀마 600대, 아세아 1200대
기아 솔루토 차량들이 중부 꽝남성 쭈라이공단 타코공장에서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타코)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기아자동차의 베트남 현지조립판매업체 쯔엉하이자동차(Truong Hai, Thaco 타코)가 솔루토 80대를 미얀마로 수출했다.

타코는 세라토(Cerato, 국내명 K3), 솔루토, 셀토스, 세도나(Sedona, 국내명 카니발) 등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아차 모델을 미얀마로 수출한다는 목표로 올해 600대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아세안(ASEAN)으로는 올해 기아차 1200대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미얀마로 첫 수출된 솔루토 모델은 중부 꽝남성(Qunag Nam) 쭈라이공단(Chu Lai)내 공장에서 생산된 80대로, 미얀마로의 기아차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처럼 타코는 해외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통해 아세안에서 자동차 및 예비부품 제조의 선도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얀마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얀마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은 2만2000여대로 2016년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방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자동차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가 봉쇄조치를 해제하자 지난 6월 자동차 판매량은 2631대로 전월대비 20.4% 증가했다. 이처럼 수입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타코의 수출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에는 현지 기아차 유통판매업체인 슈퍼세븐스타모터스(Super Seven Stars Motors, SSS)가 있지만, 현지에서 판매되는 기아차는 전부 한국에서 완성차로 수입한 모델이라 가격이 매우 비싸 판매량이 그리 많지 않다.

이에 타코는 기아차 및 SSS와 협력해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모델을 미얀마로 수출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베트남 생산분이 한국에서 미얀마로 직수출되는 것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타코는 작년말 기아 세라토 120대를 미얀마 첫 수출했고, 지난 5월에도 세라토 80대를 추가로 수출하며 미얀마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미얀마로 첫 수출된 솔루토 모델은 지난해 9월 베트남시장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8540대가 판매되며,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2일 타코는 기아 세도나 80대를 태국으로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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