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립노선 유지 재확인…독립선언 75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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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립노선 유지 재확인…독립선언 75주년 기념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09.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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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차관 응웬 찌 빈 상장이 독립기념일 75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중립외교노선'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정부가 독립기념일인 9월2일 독립선언 75주년을 기념하며, 어느 국가에도 종속되거나 편을 들지않는 ‘중립노선’을 유지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국방부차관 응웬 찌 빈(Nguyen Chi Vinh) 상장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나라도 베트남이 한쪽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며 “베트남은 1945년 8월혁명 및 9월2일 독립을 선언한 그날로부터 완전한 독립국이자 자유국”이라고 강조했다.

빈 상장은 “1945년 독립당시 우린 연합군 편이었다. 그러나 연합과 동맹은 특정한 한 국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개별적인 국가를 의미한다. 이것은 1945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의 외교정책에 있어서 변함없는 노선으로 국제관계에서 독립과 자유, 다양과 다자간 관계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국제법에 따른 평등 및 상호이익의 기본원칙에 기초해 우리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빈 상장은 “베트남은 중립노선을 유지하기 위해 아직 어떤 국가와도 군사동맹을 체결하지 않고있다”며 “그러나 상황이 변화하고 특정한 조건에 따라서는 외국과의 국방 및 군사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동해(남중국해)에서 미중간 군사적 긴장상태를 염두해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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