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e-commerce)플랫폼 쇼피(Shopee)가 1000만 셀러들과 1만5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9.9 슈퍼쇼핑데이’ 행사를 4주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쇼피 한국지사인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는 슈퍼쇼핑데이 행사는 쇼피의 연중 최대행사로 지난해의 경우 글로벌 제품에 대한 주문량이 평소보다 5배 증가했으며 한국셀러들의 매출은 전년대비 6배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많은 셀러들과 브랜드들이 참여할 것으로 집계된 만큼 고객유입이 극대화돼 지난해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쇼피는 셀러와 브랜드들이 최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케팅 및 물류 관련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쇼피는 제품의 진품여부가 확인된 브랜드만 입점가능한 ‘쇼피몰(Shopee Mall)’을 별도 운영해 올해 신규브랜드가 70% 이상 입점했다.

이에 따라 쇼피는 셀러들을 위한 마케팅센터를 개편해 제품과 샵에 대한 프로모션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월에는 ‘쇼피와 함께하는 구글광고(Google Ads with Shopee)’를 출시해 쇼피플랫폼 내에서 구글과 연계된 마케팅 솔루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주문량이 급증해도 셀러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물류파트너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대대적인 창고 자동화 및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쇼피슈퍼쇼핑데이에 참여했던 한국 셀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특히 이번 9.9슈퍼쇼핑데이는 역대급 규모가 될 것으로 보여 한국 셀러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쇼피는 행사기간 고객들이 셀러, 브랜드, 유명인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및 게임 등 즐길거리를 꾸준히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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