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국영섬유의류그룹 비나텍스(Vinatex)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생산량, 매출 및 수출 성장 목표를 연평균 8~10%로 설정했다.

레 띠엔 쯔엉(Le Tien Truong) 비나텍스 이사회 의장은 “현재 미중무역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엄청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5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나텍스는 혁신을 촉진하고 구조조정 및 리더십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나텍스는 지난 5년간 연평균 5.62% 성장했다. 총매출은 2015년 39조4500억동(16억9000만달러)에서 지난해 49조2000억동(21억1000만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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