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유명파트너들과 협력, 세계적 의료시설로 발전 계획"…여지 남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빈그룹(Vingroup)이 병원 및 학교 법인의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지난 11일 로이터는 “빈그룹이 자사의 병원법인인 빈멕(Vinmec)과 학교법인 빈스쿨(Vinschool)의 지분 매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빈그룹측은 이에 대해 “빈멕과 빈스쿨 주식의 매각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즉시 반박했다.
빈그룹측은 “빈멕과 빈스쿨은 빈그룹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빈그룹은 더 나은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그룹측은 이어 “국내외 유명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빈멕을 세계적인 의료시설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빈스쿨의 경우 국제로 확장계획이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별다른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빈멕은 전국에 7개 병원과 5개 진료소를 갖추고 있으며, 빈스쿨은 전국 32개 캠퍼스에 2만7000여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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