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운영사들, 이익 급감…2분기 2억114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23%↓
상태바
산업단지 운영사들, 이익 급감…2분기 2억1140만달러, 전년동기대비 23%↓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9.15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SI증권, 하반기 신규 임대수요도 12% 감소 전망
- 내년엔 다국적기업 이전수요로 이익 확대 예상
빈즈엉성 미프억산업단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입국제한 등의 여파로 산업단지 운영사들의 상반기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다. 상반기 산업단지 공급량도 부지정리 어려움 등으로 5%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사진=베카멕스IDC)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해 베트남 산업단지 운영사들의 이익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국인 입국제한 및 토지취득 지연 등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SSI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산업단지 운영사들의 세후이익은 4조9000억동(2억114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다. 

보고서는 지난 1분기말부터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해외투자자들이 입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해 토지거래 협상 및 임대계약에 차질이 빚어져 운영사들의 이익이 감소했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건을 일부 완화하고 외국인 전문가 및 기업인들을 위해 일부 국제선 운항 재개를 허용했지만, 입국자수 허용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산업단지에 대한 임대수요도 계속 지연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런 이유로 하반기 신규 임대수요도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거기다가 부지정리에 어려움 등으로 상반기 신규 산업단지 공급량도 5%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SSI증권은 일부 산업단지 운영사들이 신규 임차인을 찾지 못해 매출이 급락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에서 한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소나데지쩌우득(Sonadezi Chau Duc)과 남부지방에서 수개의 산업단지를 운영하는 베카멕스IDC(Becamex IDC)의 올해 세후이익은 각각 63%, 5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년에는 다국적기업의 공급망 다변화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진출해있는 일본기업인 신에츠화학(Shin-Etsu Chemical)과 광학제품 제조업체 호야(HoYa)는 최근 일본정부의 베트남 이전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내년에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는 261개 산업단지가 운영중에 있으며 75개가 건설중에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4호(신천동, 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