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종합재정전략에 대한 지침, 정책, 시스템, 솔루션 제공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정부가 총리를 위원장, 중앙은행 총재를 부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재정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14일 설치가 승인된 국가재정운영위원회는 국가종합재정전략에 대한 지침과 정책,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시기별 종합금융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권고안의 이행 여부를 검토해 총리가 국제협력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국가재정운영위원회 위원은 정부사무국, 재정부, 기획투자부, 농업농촌개발부, 교육부, 공상부, 법무부, 외교부, 정보통신부, 노동보훈사회부 등 중앙정부 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와 베트남텔레비전(VTV), 베트남소리방송(VOV), 베트남사회보험의 기관장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인 총리는 국가재정 분야의 각 부처와 지부, 지방정부간 활동을 지휘·조정해 종합적인 국가재정전략의 수립 및 실행을 총괄하며, 위원들은 위원장의 국가재정전략 수립을 자문하게 된다. 또 중앙은행은 국가재정운영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는 상설기관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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