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세후이익 5720만달러, 전년과 비슷한 수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하노이증시(HNX) 상장사인 사이공하노이은행(Sai Gòn-Ha Nội Commercial Joint Stock Bank, 증권코드 SHB)가 호치민증시(HoSE)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22일 사이공하노이은행에 따르면 호치민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이공하노이은행의 발행주식수는 17억5000만주에 달한다.
상반기 사이공하노이은행의 매출은 4조1200억동(1억7720만달러)로 연간목표의 34.3% 달성에 그쳤다. 세전이익과 세후이익은 각각 1조6600억동과 1조3300억동(5720만달러)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6월말 기준 사이공하노이은행의 자산은 391조3000억동으로 전년보다 7.1% 늘어났으며 대출총액은 287조4000억동으로 8% 증가했다.
사이공하노이은행 주가는 21일 1만5000동으로 전일보다 3.4% 오른데 이어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현재 100동 오른 1만5100동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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