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하이테크파크, 4만5000여평 임대용 기성공장단지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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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하이테크파크, 4만5000여평 임대용 기성공장단지 투자유치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0.09.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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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공통신기술 2600만달러 투입…필지당 1500~6000평 규모 공장 건설해 임대
지금까지 다낭하이테크파크는 총 4억달러 규모의 FDI 및 6조3000억동(2억7400만달러) 규모의 국내사업을 포함해 총 22건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은 다낭시 산업단지의 한 임대용 기성공장(사진=Transimex)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사이공투자그룹 계열사 사이공통신기술(Sai Gon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이 다낭하이테크파크(Da Nang Hi-Tech Park)내 15ha(4만5300여평) 부지에 조성하는 임대용 기성(旣成)공장단지 투자계획이 최근 승인됐다.

24일 다낭하이테크산업단지관리위원회(DHPIZA)에 따르면, 사이공통신기술의 임대용 기성공장단지는 필지당 5000~2만㎡(1500~6000평)로 인프라시설과 공장이 건설돼 입주희망기업에 임대된다. 총사업비는 6000억동(2600만달러)이다.

이번 투자계획 승인 건은 롱허우(Long Hau Corporation)가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이달 다낭하이테크파크에 4640만달러 투자승인 이후 두번째 투자사업이다.

전국 30개 산업단지에 투자해온 사이공투자그룹은 “이번 기성공장단지 투자로 국내외 기업에게 유리한 투자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DHPIZA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다낭하이테크파크에는 6000만달러 규모의 FDI(외국인직접투자) 1건과 총 1조2500억동(5440만달러) 규모의 국내투자 12건을 비롯해 총 13건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지금까지 총 4억달러 규모의 FDI 및 6조3000억동(2억7400만달러) 규모의 국내투자를 포함해 모두 22건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금까지 다낭시는 다낭하이테크파크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에 총 16억달러, 128개 FDI사업 및 총 11억달러, 362개 국내사업을 유치했다.

다낭시내 중심가에서 서쪽으로 20km 거리 호아방현(Hoa Vang)에 위치한 1100ha(332만평) 규모의 다낭하이테크파크는 녹색성장 및 환경을 모토로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됐다.

다낭하이테크파크가 유치한 최대 투자는 미국 항공기부품업체 UAC(Universal Alloy Corporation)의 1억7000만달러 규모 선샤인에어로스페이스(Sunshine Aerospace) 부품공장으로 착공 1년여만인 지난 3월 1단계공사를 완료하고 생산을 시작했다.

UAC는 다낭공장에서 생산된 4000여종의 부품을 보잉, 에어버스, 엠브라에르(Embraer), 봄바르디에(Bombardier) 등의 항공업체에 공급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다낭하이테크파크에는 일본의 도쿄케이키정밀기술(Tokyo Keiki Precision Technology), 한국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덴티움(Dentium) 등이 이미 공장을 완공해 가동하고 있다.

다낭시는 다낭하이테크파크를 비롯한 관내 산업단지에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이 헬스케어, 첨단기술, 인공지능, 교육, 부동산, 자동화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위주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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