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점 38개로 늘어, 올해중 3개 추가 개설 계획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메콩델타 중심지이자 베트남 5대직할시 가운데 하나인 껀터(Can Tho)시에 지점을 개설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8일 신동민 법인장 및 한인상공인연합회 관계자와 즈엉 떤 히엔(Duong Tan Hien) 껀터시 인민위위원회 부위원장,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 개설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껀터시는 인구 1800만명의 남부 메콩델타지역 중심도시로 풍부한 노동력과 도로•항만 등 인프라 확충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며 최근 2030 메콩델타 사회경제발전계획 수립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곳이다.
이번 지점 개설로 신한베트남은행은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껀터시 등 5대도시 모두에 지점망을 갖추는 동시에 38개 지점을 보유하게 됐는데 올해중 3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재 ▲호치민시 등 남부지역에 22개 ▲하노이 등 북부지역에 15개 ▲중부지역 다낭시에 1개 등 모두 38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외국계 은행으로는 가장 많은 영업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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