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행들, 호치민증시 상장러시…OCB•MSB•SHB•ACB•VIB•세아은행•우정연합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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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행들, 호치민증시 상장러시…OCB•MSB•SHB•ACB•VIB•세아은행•우정연합은행 등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10.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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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장은행, 하노이증시·업콤 상장은행도 이전 상장 추세
- 자본조달 용이, 마진거래 가능, 투자자 유치에 유리 등의 장점
2025년을 목표로 한 증권시장 및 보험시장 재편 방안에 따르면, 올해는 시중은행들의 공식적인 증시상장이 마감되는 해로 은행들이 증시 상장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HoSE)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은행들이 앞다퉈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이하 호세)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까지 호세 상장을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것으로 확인된 은행은 동방은행(OCB), MSB, 세아은행(SeABank), 사이공하노이은행(SHB), 아시아은행(ACB), 베트남국제은행(VIB), 베트남우정연합은행(LienVietPostBank) 등이다.

2025년을 목표로 한 증권시장 및 보험시장 재편 방안에 따르면, 올해는 시중은행들의 공식적인 증시 상장이 마감되는 해다.

이 같은 압박에 따라 비엣캐피탈은행(Viet Capital Bank), 남아은행(Nam A Bank)과 같은 소형은행은 비상장주식시장(UPCoM, 업콤) 등록을 시작했으며 중형은행인 OCB, MSB, 세아은행도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초 호세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SHB와 ACB와 같이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상장된 은행이나 VIB, 베트남우정연합은행처럼 이미 업콤에 등록된 은행들도 4분기에 호세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은행들이 호세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사이공증권(SSI) 따르면 호세에 상장하면 ▲자본조달이 용이하고 ▲마진거래 자격을 얻을 수 있어 주식유동성이 개선되며 ▲기업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돼 투자자 유치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함께 일부펀드는 업콤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제한하는데 반해 호세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제한하기 않기 때문에 대규모 펀드 투자를 유치하는데도 수월하다.

SSI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시중은행들은 자본금, 영업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사업실적, 정보공개 등 호세 상장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상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31개 시중은행 가운데 10개 은행이 호치민증시, 3개는 하노이증시, 7개는 업콤에 상장돼 있다.

호치민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는 MSB, VIB, 베트남우정연합은행, 세아은행, OCB는 최근 9개월간의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전문가들은 은행업종의 이익이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산업군에 영향을 주는 것을 감안할 때 이 같은 호세 상장 추세는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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