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주도주 매수세 이어지며 투자심리 낙관적…이번주도 상승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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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주도주 매수세 이어지며 투자심리 낙관적…이번주도 상승세 전망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0.10.2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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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쿠웨이트증시 MSCI신흥시장 승격따른 베트남증시 비중확대도 호재
- BIDV증권 VN지수 960~980 등락, 사이공하노이증권 980~990 전망
- 외국인투자자 순매도는 부정적 요인…4주연속, 모두 1억371만달러 달해
26일 오전 10시현재 호치민증시 VN지수 현황과 추이. 베트남증시는 주도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면 낙관적 투자심리가 확산돼 이번주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증시가 낙관적 투자심리와 호재성 소식에 힘입어 이번주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증시로의 자금유입 지속으로 은행주 등 시장 주도주에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심리가 한층 안정되는 등 상승모멘텀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오는 11월 쿠웨이트증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프런티어시장100지수(MSCI Frontier Markets 100 Index)에서 신흥시장(Emerging Markets)으로 승격된다는 소식도 베트남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주 호치민증시(HoSE)의 VN지수(VN-Index)는 961.26으로 마감, 한주간 1.9% 상승했다. 하루평균 거래량은 4억1280만주, 거래대금은 8조4000억동(3억6300만달러)에 달했다.

BIDV증권은 "지난주 증시는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지수변동폭은 축소돼 낙관적 투자심리가 지속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주 VN지수는 960~980선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MSCI는 최근 쿠웨이트증시의 프런티어마켓100지수 비중을 단번에 줄이는 대신 모두 5차례로 나눠, ▲1차 오는 11월 ▲2차 내년 2월 ▲3차 내년 5월 ▲4차 내년 8월 ▲5차 내년 11월까지 등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꺼번에 비중을 축소하는데 따른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쿠웨이트증시 비중 축소방안은 오는 11월8일 최종확정된다.

쿠웨이트증시가 신흥시장으로 승격되면 현재 프런티어마켓100지수에 들어있는 베트남증시의 비중은 높아져 글로벌펀드의 자금이 그만큼 추가유입될 수 있다. 쿠웨이트의 비중축소가 한꺼번에 이뤄지는 것보다는 당장의 효과는 줄어들지만 베트남증시에 호재임은 틀림없다.

바오비엣증권(Bảo Việt Securities Co)에 따르면 베트남증시의 비중은 현재 12.68%에서 1차로 15.76%, 내년 2월 19.01%, 내년 5월 22.23%, 내년 8월 25.49%, 내년 11월 28.78%로 늘어난다.

MSCI는 앞으로 호치민증시의 키도그룹(Kido Group 증권코드 KDC)과 팟닷부동산개발(Phát Đạt Real Estate Development JSC, 증권코드 PDR) 등 2개종목이 MSCI프런티어마켓100지수에 추가 편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공하노이증권(Saigon-Hanoi Securities Co)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부정적 요인이지만 VN지수가 코로나19 사태이전의 저항선이 950선을 돌파했기 때문에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주 VN지수는 980~99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호치민증시와 하노이증시(HNX)에서 4주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모두 2조4000억동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지난주 주가상승이 두드러진 종목은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6.6%, 빈그룹의 부동산개발자회사 빈홈(Vinhomes, VHM) 3.2%, 호아팟철강(Hoà Phát Group, HPG) 6.2%t, 마산그룹(Masan Group, MSN) 7.5%, 테크콤은행(Techcombank, TCB) 6%, 비나밀크(Vinamilk, VNM) 2.4%, 호아센철강(Hoa Sen Group, HSG) 2.3%, 비엣띤은행(Vietinbank, CTG) 2.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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