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베트남 클라우드사업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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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베트남 클라우드사업 확대 나서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0.10.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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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한국기업가투자협회(VKBIA)와 업무협약 체결
클라우드관리업체 메가존클라우드와 베트남-한국기업가투자협회(VKBIA) 대표가 전략적 협력 관계 조인식을 갖고있다.(사진=메가존클라우드)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국내 클라우드관리업체(MSP)인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조원우)가 베트남-한국기업가투자협회(VKBIA)와 업무협약을 체결, 베트남 사업 확대에 나선다.

30일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호치민시 등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디지털테크놀로지 행사의 하나로 VKBIA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와 VKBIA는 베트남에 진출한 글로벌기업 및 베트남기업들을 대상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역량 및 노하우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메가존클라우드와 VKBIA는 성공사례를 조기확보해 중장기적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VKBIA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VFF)의 해외 산하조직으로 베트남과 한국간의 거래뿐 아니라 세계시장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창립된 기구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전반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늦지만, 최근 몇 년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과 풍부한 기술, 인적자원에 비춰볼 때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큰 곳으로 평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014년 베트남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해오고있는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쩐 하이 린(Trần Hải Linh) VKBIA회장은 “VKBIA는 베트남과 한국의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도입해 동반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약은 향후 베트남 IT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8월 일본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CTC)와의 자본제휴 계약과 홍콩사무소 개소를 필두로 아시아 클라우드 및 디지털 서비스 시장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며 “VKBIA와 함께 베트남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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