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법인장 신동민)이 베트남-한국기업가투자협회(Vietnam-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Association, VKBIA)와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VKBIA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VFF)의 해외 산하조직으로 베트남과 한국간의 거래뿐 아니라 세계시장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창립된 한국-베트남 경제 교류협력 기구다.

신한베트남은행과 VKBIA는 이번 협약을 통해 ▲VKBIA 회원 기업과의 포괄적인 상호협력 ▲선진금융서비스 제공 ▲한국·베트남 교류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기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현지 기업 금융진출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VKBI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한국·베트남 양국의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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