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 A급사무실 공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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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A급사무실 공급 부족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11.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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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기업 투자 늘며 임대문의 증가…도심지 입주율 95~100%
하노이 도심지역인 호안끼엠군 일대의 A급오피스 빌딩은 수요가 많아 대부분 95~100%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하노이시의 A급사무실 공급이 부족해 기업들이 도심지역에서 사무실을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12일 부동산컨설팅회사 새빌스(Savill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도심지역인 호안끼엠군(Hoan Kiem)일대의 A급오피스빌딩은 수요가 많아 대부분 95~100%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A급오피스빌딩의 입주율은 BIDV타워 100%, 코너스톤(ConerStone) 99%, 하노이타워(Hanoi Towers) 97%, 퍼시픽플레이스(Pacific Place) 96% 등이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도심지 A급사무실 수요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코로나19 재확산세가 한창이던 3분기에도 평균 입주율은 1%p 하락한 90%를 기록했다.

새빌스는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이 늘어나면서 A급사무실 수요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 뚜언 빈(Le Tuan Binh) 새빌스 사무용빌딩임대팀장은 “9월까지 하노이시의 GDP 성장률은 3.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이었다”며 “특히 국내에 공장을 확장하거나 새로 설립하려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하노이시내에 A급사무실 임대를 문의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3분기 하노이시 전체의 사무실 공급량은 190만㎡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새빌스는 4분기에 6만㎡가 시장에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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