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내년에 녹색채권 발행…2030년까지 녹색성장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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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내년에 녹색채권 발행…2030년까지 녹색성장에 초점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11.12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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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기업과 채권발행 이미 협의, 현재 국제펀드와 주관사 물색중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채택해 녹색채권을 포함한 녹색금융 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청정에너지 등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진=cggi.or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재정부가 내년에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응웬 호앙 즈엉(Nguyen Hoang Duong) 재정부 은행금융감독국 부국장은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린 채권시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의 영향과 공공투자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해 녹색채권(Green bond) 발행계획도 지연되고 있으나 내년 발행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즈엉 부국장은 “녹색채권 발행을 위해 일부기업과도 이미 협의했으며, 현재 채권 발행을 위한 국제펀드와 주관사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채권은 정부, 기업 및 금융기관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후 및 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채권이다.

자산운용사 비나캐피탈(VinaCapital)의  응웬 호아이 투(Nguyen Hoai Thu) 투자팀장은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공급하는 녹색채권의 성장잠재력이 크다”며 “녹색채권도 부채의 일종이지만 채권발행으로 녹색사업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정부의 녹색채권 발행 계획을 반겼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채택한 베트남 정부는 녹색채권을 포함한 녹색금융 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 청정에너지 등과 관련있는 녹색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녹색채권은 기후변화 대응의 맥락에서 지속가능한 개발 요소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채권일 뿐만 아니라 향후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규모 자본유치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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