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번영지수 12계단 상승…167개국중 7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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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번영지수 12계단 상승…167개국중 73위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0.11.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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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년간 생활수준 대폭 향상, 빈곤율은 크게 감소
- 한국 28위, 미국 17위, 중국 54위, 일본 19위
‘번영지수(Prosperity Index) 2020’에 따르면, 베트남은 총점 58.3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국중 13위를 차지했다. (사진자료=Legatum Institute, 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번영지수(global prosperity) 순위가 전년보다 12계단 상승하며 167개 국가중 73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Legatum Institute)가 최근 발표한 ‘번영지수(Prosperity Index) 2020’에 따르면, 베트남은 총점 58.3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국중 13위를 차지했다.

번영지수는 안전 및 보안, 거버넌스, 투자환경, 경제의 질, 생활조건, 건강, 교육, 자연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범주를 기준으로 평가해 국가의 순위를 매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베트남보다 높은 순위에는 싱가포르(15), 일본(19), 한국(28), 말레이시아(40), 인도네시아(57), 태국(64) 등이 있고, 낮은 순위에는 필리핀(83), 인도(101), 라오스(115), 캄보디아(118), 미얀마(127)가 자리했다.

베트남은 사회자본이 13위, 건강은 49위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제의 질과 시장접근성및 인프라도 각각 56위, 60위로 비교적 순위가 높았다.

특히 생활조건은 지난 10년동안 18계단 상승하며 가장 많이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이는 저렴한 주택비용 및 생활비 덕분에 베트남이 최근 수년간 최고의 해외거주지로 선정된 사실에서도 뒷받침된다.

공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9만명이고 이중 대부분은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거주한다.

주목할 것은 베트남의 빈곤율이 크게 감소한 사실이다.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3.2달러 이하로 사는 인구의 비율은 10년전 약 50%에서 현재 10% 미만으로 감소했다. 또 5.5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인구의 비율은 전체의 25% 미만으로 10년동안 약 80%가 줄었다.

이번 번영지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덴마크였으며 다음으로 노르웨이와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또한 세계 양대강국인 미국과 중국은 각각 17위와 5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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