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배우• 모델 등 유명 연예인들, 흰색 패션 뽐내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을 맞아 베트남 셀럽들의 패션코드는 명확하다. 바로 이와 대비되는 ‘화이트’ 색상으로 저마다의 패션 감각을 뽐내는 것이다.
대표적 셀럽인 가수 민 항(Minh Hang)은 어깨 퍼프가 인상적인 화이트 하프슬리브와 밀짚모자로 시골소녀의 감성을 살렸다. 단색의 이 순백 의상은 수수하고 도드라지지 않아 화려한 액세서리를 더 뽐낼 수 있는 완벽한 컬렉션이다.
모델 피 프엉 안(Phi Phuong Anh)은 흰 롱슬리브 셔츠와 종아리까지 덮는 흰색 미디스커트에 화려한 색상의 귀걸이와 목걸이,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배우 쭉 안(Truc Anh)은 흰색 드레스에 비비드핑크톤 가방, 검정 가죽모자로 복고풍 소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델 꾸인 안 쉰(Quynh Anh Shyn)은 자신의 헤어스타일과 조화되는 흰색의 주름프릴셔츠를 선택했으며, 시계와 가방을 모두 화이트톤으로 통일해 절제된 감성을 보여준다.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무릎이 드러나는 하이슬릿 스커트를 입은 모델 칸 린(Khanh Linh)은 한손에 꽃바구니를 들고 거리를 나서며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끌었다.
슈퍼모델 탄 항(Thanh Hang)은 올화이트 드레스에 검정 코르셋만으로 포인트를 줘 흑백의 선명함을 세련되게 대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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