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M&A 규모 35억달러 전망…전년대비 49% 감소, 코로나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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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M&A 규모 35억달러 전망…전년대비 49% 감소, 코로나19 영향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1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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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중반부터 회복시작해 50억달러→2022년 70억달러로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이 주도…통신•에너지•인프라•제약•교육•전자상거래 등
베트남 M&A시장은 올해 35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가 내년 중반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연간 45~50억달러에 이르고, 2022년까지는 연간 70억달러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자료=CMAC, 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해 베트남의 인수합병(M&A) 규모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의 반토막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M&A투자센터(CMAC, Corporate Investment and Mergers & Acquisitions Cente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M&A 규모는 35억달러로 전년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M&A는 대부분 부동산, 금융·은행, 산업 및 소매 부문에서 이뤄졌다.

M&A시장은 내년 중반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연간 45~50억달러에 이르고, 2022년까지는 연간 70억달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이처럼 M&A시장이 규모가 쪼그라들었음에도 동남아시아의 주요 6개 경제국중 베트남이 그나마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외국기업들이 입국하지 못하고있는 상황에서 국내기업들의 M&A 비중은 2018년 11.8%에서 올해 33%로 상승해 국내 민간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M&A 회복을 이끌 주요 부문은 통신, 에너지, 인프라, 제약, 교육 및 전자상거래이고 대부분의 M&A 거래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으로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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