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올해 저가아파트 공급 사실상 끊겨…9월까지 163가구,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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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올해 저가아파트 공급 사실상 끊겨…9월까지 163가구, 98.5%↓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12.0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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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2000만동이하 아파트, 신규공급 6700가구의 2.5% 불과…업체들, 수익 좋은 중고가에 매달려
- 전문가들 “사회주택 등 저가주택 공급 늘려 서민들 주거안정 문제 해결해야”
호치민시에서 9월까지 ㎡당 분양가가 2000만동(861달러) 이하인 저가아파트 공급은 163가구로 작년동기대비 98.5% 급감했다. (사진=vietnamnet.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코로나19와 인허가 규제 등으로 올해 호치민시에서 공급된 저가아파트는 9월까지 163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사실상 끊기다시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치민시부동산협회(HoR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9월까지 시장에 신규공급된 아파트와 빌라 6700가구중 저가 부문은 2.5%인 163가구로 전년동기대비 98.5% 급감했다. 신규공급분의 대부분인 72.5%는 중고가 부문이 차지했다.

저가아파트는 ㎡당 분양가가 2000만동(861달러) 이하의 주택을 말한다.

코로나19와 인허가 규제 등으로 8월까지 923개 부동산회사가 프로젝트를 취소했거나 영업을 중단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서민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호치민시의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호치민시는 2016~2020년 5년간 사회주택 공급을 2만호를 목표로 했지만 실제는 목표의 89.7% 공급에 그친 것으로 HoREA는 추정했다.

HoREA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개발업체들이 더 큰 수익을 주는 중고가 부문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호치민시와 하노이시에서 저가주택 공급이 계속 부족할 것을 우려하며,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서민들의 주거안정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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