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델타, 투자유치 핵심지역 부상…인프라 좋아지며 기업들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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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델타, 투자유치 핵심지역 부상…인프라 좋아지며 기업들 몰려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12.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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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리에우성·롱안성·까마우성·띠엔장성 등…국내외 기업 수십억달러 투자
- 지방정부들 유치노력 강화…토지용도 변경 신속처리, 산업단지 확대 등
메콩델타 지역은 농업잠재력에 더해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인프라 확충 및 투자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culture trip)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남서부 메콩삼각주 일대는 최근 여러개의 대형 프로젝트에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핵심적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투자가 가장 활발한 곳은 박리에우성(Bac Lieu)으로 장기투자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박리에우성은 올들어 10월까지 25개 국내기업들로부터 총 17조7100억동(7억662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박리에우성은 지난해에도 총발전용량 3200MW의 LNG발전단지에 4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싱가포르 회사가 투자한 이 사업은 메콩델타 최대 발전사업으로 현재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전력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발전단지의 첫 상업운전은 내년초 750MW 규모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발전단지가 가동되면 수천명의 지역주민들을 고용하고 연간 세수기여액은 수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롱안성(Long An)은 지난 10월 한달동안에만 3개 FDI(외국인직접투자)프로젝트, 1724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 또 기존 10개의 프로젝트에 4억4590만달러의 투자가 추가로 이뤄졌다.

롱안성은 올들어 10월까지 총투자금 2억6410만달러 상당 신규 67개 FDI사업을 승인했다.

이외 메콩델타 지방정부들은 신규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토지용도 변경을 신속히 처리하거나 산업단지를 확대하고 있다.

까마우성은 우민현(U Minh) 235ha(71만평) 규모의 칸안(Khanh An)산업단지가 입주 수요가 몰리며 포화상태에 이르자 산업단지 확장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까이느억현(Cai Nuoc) 호아쭝(Hoa Trung)산업단지 확장을 위해 인근 50ha(15만평) 토지를 정리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띠엔장성(Tien Giang)도 떤프억현(Tan Phuoc)과 고꽁티사(Co Cong thi xa, 티사는 읍단위) 일대에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외 띠엔강의 관광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메콩델타 지역의 이같은 투자증가에 대해 기획투자부 관계자는 “메콩델타 지역은 농업잠재력에 더해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인프라 확충 및 투자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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