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대기업 포미나, 설비자금 1940만달러 손실충당에 전용 추진
상태바
철강대기업 포미나, 설비자금 1940만달러 손실충당에 전용 추진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12.1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작년 고로 증설에 대규모 자금 투입...3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
지난해 포미나의 매출은 전년보다 9% 감소한 12조2130억동(5억2800만달러)으로 베트남에서 4번째 규모였다. (사진=Pomina)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철강대기업 중 하나인 포미나(Pomina, 증권코드 POM)가 적자증가에 따라 설비투자 자금 4500억동(1940만달러)의 손실충당금 전용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포미나에 따르면 설비투자 자금의 88%를 차지하는 현금을 세후이익 계정으로 이체해 9월까지 누적 손실인 2020억동을 충당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주들의 승인을 요청했다.

호치민증권거래소(HoSE)는 지난 4월 포미나가 손실을 처리하지 못한 점을 들어 투자주의보를 내렸었다.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포미나의 3분기 162억동의 손실을 내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손실에 대해 포미나측은 지난해 추가 고로증설에 너무 많은 자금을 투입해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설명했다.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포미나3제철소에 증설된 이 고로는 지난달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고로에서는 공항 및 도로 건설용 고품질 철강제품이 생산되며 일부 제품은 아세안과 캐나다로 수출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온라인 솔루션기업 베트남비즈(VietnamBiz)에 따르면, 지난해 포미나의 매출은 전년보다 9% 감소한 12조2130억동(5억2800만달러)으로 베트남 철강업체중 4번째 규모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