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 석경에이티, 지놈앤컴퍼니 희비 엇갈려…석경 ‘따상’, 지놈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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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상장 석경에이티, 지놈앤컴퍼니 희비 엇갈려…석경 ‘따상’, 지놈은 하락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0.12.2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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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초가는 모두 공모가의 2배…석경은 상한가 직행, 지놈앤컴퍼니는 상승후 하락
- 알체라, 상장 3일째 초강세…프리시젼바이오도 이틀째 올라, 시가보다는 내려
23일 코스닥에 상장된 석경에이티와 지놈앤컴퍼니. 두 종목 모두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됐으나 석경에이티는 바로 상한가(가격제한폭)에 직행하며 '따상'을 기록했으나 지놈앤컴퍼니는 18.75%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희비가 엇갈렸다.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23일 코스닥에 새로 상장된 석경에이티(증권코드 357550)과 지놈앤컴퍼니(314130) 공모주 청약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석경에이티는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가 형성된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따상’(공모가의 더블+상한가)을 기록한 반면 지놈앤컴퍼니는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가 형성됐지만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석경에이티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시초가보다 6000원(30%) 오른 2만600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량은 103만여주이며 상한가 잔량만 286만여주가 쌓여있다. 석경에이티는 공모가의 2배로 장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상한가에 진입하며 매물이 사라져 이후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지놈앤컴퍼니는 시초가인 8만원에서 6000원(7.50%) 떨어진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38만여주에 달한다. 지놈앤 컴퍼니는 개장후 1만5000원(18.75%) 오른 9만5000원을 기록하며 ‘따상’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7만1900원으로 밀려나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또 다른 코스닥 새내기주인 대신증권의 대신밸런스제9호스팩(369370)은 45원(2.22%) 오른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에 상장된 ESR켄달스퀘어리츠(365550)는 오전 11시현재 시초가보다 70원 오른5040원에 거래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538만여주에 이른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공모가(5000)보다 낮은 497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거기서 200원(4%) 내린 480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1일 상장한 알체라(347860)는 3일째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2일 상장한 프리시션바이오(335810)도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따상상'을 기록한 알체라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보다 6500원(19.23%)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전일종가보다 1500원(4.62%) 오른 3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따상을 기록한 석경에이티는 덴탈용 기능성필터, 토너 외첨제, 기능성코팅제 등 다양한 고기능성 나노소재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20개국, 84개의 안정적인 해외 매출처를 확보한 회사다. 석경에이티는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물질을 이용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공모주 청약에서 1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물류센터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 회사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공모주 청약기간이 5일로 다른 공모주의 2일보다 훨씬 길었으나 경쟁률은 3.36대 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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