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역대 최고치 기록…25일 0시 기준 12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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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역대 최고치 기록…25일 0시 기준 1241명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0.12.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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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70.9% 차지…서울 동부구치소에서만 288명 발생
- 1주일간 하루평균 1005.9명…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10일째 지속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 1241명으로 국내 발생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보건복지부)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며 국내 발생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아닌 정말 달갑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온 셈이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241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7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773명에 이른다.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만 288명이 추가발생하는 등 1216명이었으며 해외유입이 25명이었다.

1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1005.9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800~1000명) 상황이 10일째 이어졌다.

국내발생은 서울(550명), 인천(55명), 경기(257명) 등 수도권이 862명으로 전체의 70.9%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부산(21명), 대구(21명), 광주(35명), 대전(13명), 울산(12명), 세종(1명), 강원(13명), 충북(42명), 충남(79명), 전북(12명), 전남(4명), 경북(67명), 경남(14명), 제주(20명) 등이었다.

정부는 내년 1월3일까지 5인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스키장등 겨울스포츠시설과 해돋이•해넘이 명소 등 관광명소를 폐쇄하는 연말특별방역조치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모임과 이동을 삼가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다면 내년 연초부터는 반전세가 나타나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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