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용효율성 세계 4위 랭크…맨파워그룹 총인력지수(T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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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용효율성 세계 4위 랭크…맨파워그룹 총인력지수(TWI)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12.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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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개국 평가, 미국·뉴질랜드·캐나다 순…아태지역은 뉴질랜드·홍콩·싱가포르·일본·한국 순
- 베트남 월평균임금 321달러, 지역평균(1835달러)의 17.5%에 불과
맨파워그룹의 총인력지수(TWI) 보고서에서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베트남은 0.85점으로 세계 4위에 자리했다. (사진=ManpowerGroup)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이 고용주 투자에 있어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국가 세계 4위에 랭크됐다.

채용정보회사 맨파워그룹(ManpowerGroup)이 기술가용성, 비용효율성, 규제 및 생산성 등 200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평가한 총인력지수(Total Workforce Index, TWI) 보고서에 따르면,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베트남은 세계 4위에 자리했다.

빅데이터와 전문가 분석을 종합해 전세계 76개국 인력의 잠재력을 비교·평가해 연례적으로 나오는 TWI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주들이 투자하는데 있어 가장 매력적인 상위 3개 나라는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일본, 한국 순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싱가포르와 홍콩은 인력생산성 측면에서 최상위 순위를 기록했다.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상위 5개국은 필리핀, 크로아티아, 모로코, 베트남, 태국 순으로 자리했다. 이들 국가는 노동비용 및 규제와 같은 시장의 역동성이 유리한 요인으로 주도했다.

올해 베트남의 월평균임금은 321달러로 전년대비 32.6% 증가했으나 지역평균 1835달러의 17.5% 수준에 불과했다.

보고서에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글로벌시장에서 ‘숙련인력을 얼마나 쉽게 확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비즈니스 구축과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지적됐다.

분석을 위해 맨파워그룹은 다양한 시장에서 원격지원 인력의 비율과 사이버보안 인력의 가용성 등을 탐색·비교하면서 인재가용성을 심층적으로 조사했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IT기술, 특히 사이버보안과 같은 원격지원 기술은 의료, 물류 등 필수적인 서비스에 대한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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