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험시장, 코로나19에도 15% 성장…올해 보험료수입 78.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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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험시장, 코로나19에도 15% 성장…올해 보험료수입 78.6억달러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0.12.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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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보 55.29억달러 19.6%↑, 손보 24.68억달러 8%↑
- 정부, 보험산업 지원위해 보험보증기금 낮춰…보험료수입의 0.15%→0.05%
- GDP대비 보험료수입 비중 3.07%...아세안(3.35), 아시아(5.37), 세계평균(6.3%)에 비해 낮아
올해 베트남 보험업계의 총자산은 작년보다 20% 증가한 552조4000억동(238억7500만달러), 총자본금은 18% 증가한 113조5000억동(49억1800만달러), 사회경제 부문에 대한 총투자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460조5000억동(199억달러)에 달했다. (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코로나19로 산업 전부문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베트남 보험시장은 올해 15% 성장하며 약진하고 있다.

28일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보험료수입은 184조7000억동(78억60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생명보험이 19.6% 증가한 127조6000억동(55억2900만달러), 손해보험은 8% 증가한 57조1000억동(24억6800만달러)을 기록했다.

보험료 지급액은 48조2000억동(20억89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

재정부 보험관리감독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성공적으로 통제됨에 따라 기업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사업환경이 조성됐으며, 정부도 경제회복을 촉진할 여러 경기부양책을 시행함에 따라 보험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보험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보험보증기금을 종전 보험료수입의 0.15%에서 0.05%로 낮췄다.

이에 맞춰 보험업계도 운영효율성 제고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자본금을 늘리는 한편 건강보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 서비스 품질 및 위험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IT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생명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생명보험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보험산업에 대한 대폭적인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재정부에 따르면, 베트남 보험시장은 안정적이며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이나 아시아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GDP 대비 베트남의 보험료수입 규모는 3.07%로 아세안평균 3.35%보다도 낮고, 아시아평균 5.37%과 세계평균 6.3%에 비해서는 한참 낮다. 아직 성장할 잠재력이 그만큼 큰 셈이다.

올해 보험업계의 총자산은 작년보다 20% 증가한 552조4000억동(238억7500만달러), 총자본금은 18% 증가한 113조5000억동(49억1800만달러), 사회경제 부문에 대한 총투자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460조5000억동(199억달러)에 달했다.

베트남 보험업계는 ▲부동산 ▲항공 ▲해양 ▲신용(대출) ▲농어업 부문에 대한 보험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나 자연재해, 공공재산, 수출입, 생명·헬스케어 등과 관련한 보험상품은 아직 개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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