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토종 스마트폰제조업체 빈스마트(Vinsmart)가 두번째 5G폰인 ‘V스마트 아리스5G 프로(Vsmart Aris 5G Pro)’를 7~8일 이틀간 호치민시에서 열린 ‘테크 어워드 2020(Tech Awards 2020)’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리스5G 프로는 첫 5G폰인 ‘아리스 5G’와 유사한 금속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둥근 모서리에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아리스5G 프로 왼쪽에는 볼륨키가 위치하며 오른쪽에는 SIM 슬롯과 함께 전원 및 지문인식 통합버튼이 탑재됐고, 기기 후면에는 V스마트 로고와 함께 ‘5G’가 각인된 모습이다.
아리스5G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6.39인치 아몰레드 풀HD+(2340×1080p), 8GB 램, AP는 스냅드래곤 765, 내장메모리 128GB, 배터리는 4000mAh 용량에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화소 메인카메라, 800만화소 망원카메라, 200만화소 광각카메라 등 3개 렌즈가 탑재돼 AI이미지 최적화 기능과 함께 다양한 촬영모드를 지원한다.
또 전작에서 CUD(Camera Under Display) 기술을 적용해 숨김카메라를 탑재한 것과 달리 디스플레이 상단에 카메라가 내장돼있다. 전면카메라는 화소 20MP로 자체 AI뷰티모드와 AR스티커 촬영을 지원해 전작보다 개선된 셀피촬영이 가능하다.
OS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10 플랫폼 기반의 최신 VOS 3.0을 채택해 사용자의 경험성과 편의성를 보장한다.
빈스마트는 이번 행사에 아리스5G 프로 외에도 저가형 모델인 조이4(Joy 4) 등 여러 보급형 모델을 선보였으며, 차세대 4K TV와 조명 및 음향기기를 함께 갖춘 스마트홈 시스템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