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의 4번째 무역 파트너
상태바
베트남, 한국의 4번째 무역 파트너
  • 이희상
  • 승인 2018.07.2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베트남 공상부)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으로 베트남은 한국의 4번째 무역 파트너가 됐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한국과 베트남간 무역 규모는 계속 늘어, 한국의 베트남산 농·축산물 수입은 34%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은 베트남으로부터 9억 8,000만 USD어치의 농·축산물을 수입했는데, 이는 지난 2015년 보다 2억 5,000만 USD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베트남산 농·축산물이 한국 농·축산물 수입의 3.5%를 차지했다.

반대로 대베트남 한국 수출 또한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 총액은 거의 480억 USD에 달했는데, 이는 한국 총수출액의 8%를 차지하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액 비중은 총수출액의 4%에 불과했는데, 3년만에 8%까지 늘어 대단히 인상적인 증가률이다.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은 주로 반도체와 재료, 평면 패널, 터치 센스, 모바일 통신기기 등이다.

2009년 한국은 베트남으로 70억 USD어치를 수출하여 베트남이 한국의 10번째 수출국이었으나, 2015년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액이 일본의 수출액을 앞질렀다. 지난해 베트남은 수출 금액으로는 한국의 3번째, 무역 금액으로는 4번째로 큰 시장이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