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에 디지털금융플랫폼 KB Fina 출범…현지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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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베트남에 디지털금융플랫폼 KB Fina 출범…현지사업 강화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1.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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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G그룹 전자플랫폼 G페이에 1300만달러 투자해 합작사 설립
- G페이측, 2023년까지 사용자 500만명 목표
KB증권이 베트남 SNS기업 G그룹에 13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디지털금융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갖고 있다. (사진=KB증권베트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조길환 기자] KB증권이 베트남에서 현지기업 G그룹과 합작으로 디지털금융플랫폼 ‘KB피나(KB Fina)’를 설립, 현지사업 강화에 나선다.

KB증권은 19일 하노이에서 응웬 후이(Nguyen Hui)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풍 안 뚜(Phung Anh Tu) G그룹 최고경영자(CEO), 박찬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피나 출범식을 가졌다.

KB증권이 베트남 현지기업 G그룹(G-Group Technology Corporation)의 전자지갑 플랫폼 G페이(Gpay)에 13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KB피나는 현지인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금융상품과 컨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플랫폼이다.

G그룹은 전자지갑플랫폼 G페이(Gpay) 외에도 P2P대출 티마(Tima), 전당포체인 F88, SNS 가포(Gapo) 등을 거느리며 약 3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기업이다.

G페이의 공동창업자인 응웬 투언 짯(Nguyen Thuan Chat) CEO는 KB증권과의 합작으로 KB피나를 설립한데 대해 "2023년까지 500만명의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의 이번 KB피나 출범은 KB금융그룹의 2021년 경영전략 방향인 ‘R.E.N.E.W’ 전략에 따른 글로벌사업 확장과 금융플랫폼 구축을 융합한 2021년 새해 첫 결과물이다.

KB증권 현지법인인 KB증권베트남(KBSV)은 베트남 진출 당시 세전이익 17억원 수준에서 3년만에 세전이익 약 105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KB피나를 통한 디지털금융 병행으로 현지사업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이머징국가에서 전통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KB피나를 증권의 금융컨텐츠 플랫폼으로서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의 베트남 디지털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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