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9억1560만달러, 6.9%↑…계열사 구조조정에 박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고무산업그룹(Vietnam Rubber Industry Group JSC)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매출 및 이익이 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최근 공시된 베트남고무산업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1조1700억동(9억1560만달러), 세후이익 5조2300억동(2억28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각각 6.9%, 36.4% 증가했다.
당초 베트남고무산업의 작년 목표는 매출 24조6400억동, 세전이익 4조9000억동이었는데 매출은 목표에 못미쳤으나 이익은 초과달성한 것이다..
2020년 12월21일 기준 총자산은 79조6400억동(34억6800만달러)로 연초대비 1.4% 증가했다. 이중 고정자산은 30조2000억동이다.
베트남고무산업그룹은 현재 계열사 구조조정 및 사업재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계열사인 사이공VRG투자(Sài Gòn VRG Investment JSC)의 주식 934만주를 1조3200억동에 매각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