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만물류산업, 올해도 호조세 지속 전망…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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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만물류산업, 올해도 호조세 지속 전망…10% 성장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2.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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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해항 확장으로 항만물동량은 20%↑ 전망…물류창고 투자도 활발, 임대료 5~10%↑
- 각종 FTA 및 공급망 다변화에다 백신 보급으로 국제무역도 회복
베트남 항만물동량은 지난해 9.8% 증가에 이어 올해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nhadautu.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항만물류산업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시작되고 국제무역이 회복됨에 따라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공증권(SSI)은 베트남 항만물류산업이 올해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S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베트남은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거대시장과 연결되는 다수의 FTA가 발효되거나 체결됐고,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추세에 따라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어 항만물류산업도 반사이익으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각국이 광범위한 백신 보급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고 코로나19에서 서서히 회복되면 하반기부터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국제무역도 강력하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대로 물류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CBRE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물류창고 면적은 북부와 남부지역이 각각 25%, 28% 증가했으며 임대료도 5~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심해항에 대한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까이멥-티바이항(Cai Mep-Thi Vai) 확장을 통해 싱가포르와 홍콩을 운항하던 대형선박들이 베트남으로 입항할 가능성이 커 연간 항만물류량은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항만물류산업이 10%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것과 달리 국내 최대 물류기업 제마데트(Gemadebt)가 운영하는 제말링크항(Gemalink)이 운영 첫해 이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이익은 한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으로 SSI는 내다봤다.

베트남해양공사(VNMA) 및 통계총국(GS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만물동량은 전년대비 9.8% 증가했다. 또 무역총액은 5.1% 증가한 5439억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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