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맞이 꽃 10만여송이로 단장한 호치민시 응웬후에 보행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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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맞이 꽃 10만여송이로 단장한 호치민시 응웬후에 보행자거리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1.02.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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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개방…관람자들 꼭 마스크 착용해야
호치민시 응웬후에 보행자거리가 뗏(Tet 설)명절을 맞아 화훼 10만여송이의 꽃길로 단장됐다.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9일 예정됐던 개장식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취소됐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에서 관광명소로 유명한 응웬후에(Nguyen Hue) 보행자거리가 뗏(Tet 설)을 앞두고 꽃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응웬후에 보행자거리는 당초 9일 저녁 개장식 행사와 함께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최근 호치민시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개장식없이 개방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는 15일 폐장된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꼭 착용하고 봄꽃을 감상해야 한다.

이번 뗏 테마는 ‘호치민시:문명-모더니즘-사랑’으로 시청앞 레탄똔길(Le Thanh Ton)부터 사이공강을 끼고있는 똔득탕대로(Ton Duc Thang)까지 720m 구간에 다채로운 봄꽃과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뗏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꽃거리 곳곳에는 물소(con trau 꼰쩌우) 조형물을 놓았다. 우리나라의 소띠는 베트남에서 물소띠다.

이번 꽃거리 조성에는 100여명의 인부가 보름동안 작업했다. 또한 남부 동탑성(Dong Thap)과 중부고원지대 럼동성(Lam Dong)에서 공수한 화훼 10만여송이가 동원됐다.

200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매년 뗏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한 응웬후에 꽃거리는 호치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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